‘솔직 고백에 공감 물결’…이서진 “글자 안 보여, 나도 나름 노력해봤다” 현실감득담
||2026.03.31
||2026.03.31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이서진이 나이를 받아들이는 진솔한 모습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드러내며 화제를 모았다.
넷플릭스 예능 '이서진의 달라달라'의 최신 에피소드에서는 이서진이 미국에서 딤섬 맛집을 찾으며 소소한 일상을 보여줬다. 특히, 식당에서 메뉴를 보는 도중 그는 “미안하다, 도저히 글자가 안 보인다”라고 털어놓으며 당황하는 장면이 담겼다.
그는 최근 루테인을 챙기지 못해 시력이 더욱 저하된 것 같다고 말하며, 노안으로 인한 불편함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잠시 망설였지만 안경을 꺼내 메뉴를 다시 살펴보는 모습을 보여,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함께 있던 나영석 PD는 “형이야말로 이 시대의 진짜 어른이다”라고 농을 건넸고, 이서진은 “나도 나름 노력은 해봤다”고 유쾌하게 답했다. 이에 현장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해졌다.
이날 이우정 작가는 “‘미안하다, 안 보인다’는 ‘아프냐? 나도 아프다’ 이후로 최고의 대사다”라고 이야기하며, 즉석에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대화는 연기와 중년의 삶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제작진이 “중년 로맨스 작품을 계획해본 적 있느냐”고 묻자, 이서진은 “그런 건 요양원에서 해야지”라고 재치 있게 받아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자신의 나이나 변화를 인정하는 이서진의 담백한 태도에 공감과 응원을 전했다. “노안은 자연스러운 과정”, “50대의 매력이 잘 드러난다”, “여전히 멋있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1971년에 태어나 올해 55세가 된 이서진은 2024년 채널 '뜬뜬' 출연 당시에도 노안으로 인한 에피소드를 전해 진정성 있는 고백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사진=채널 '뜬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