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만에 균열’…홍명보호, 자비처에 뚫려 끌려가는 승부
||2026.04.01
||2026.04.01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초반 집중력 저하로 인해 선제 실점을 내줬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온에서 진행 중인 두 번째 3월 평가전에서 오스트리아에 0-1로 뒤지고 있다.
이날 대표팀은 코트디부아르전을 치른 직후 다시금 스리백 전술을 들고 나왔다. 골키퍼 김승규를 비롯해 이한범, 김민재, 김주성 3인방이 수비진을 구축했고 이태석과 설영우가 측면을 책임졌다. 중원에는 김진규와 백승호가 자리했으며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이 공격 선봉에 섰다.
오스트리아는 랄프 랑닉 감독의 지휘 아래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필리프 음베네, 필리프 린하르트, 마르코 프뢰들, 콘라트 라이머가 백포를 형성했으며, 크사버 슐라거와 파울 바너가 3선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2선 공격진에는 파트리크 비머, 마르셀 자비처, 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가 포진했고, 원톱은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가 맡았다.
전반전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견고한 방어를 보였으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수비가 흔들렸다. 후반 3분, 왼쪽 측면에서 슈테판 포쉬가 연결한 패스가 박스 안까지 이어졌고, 침투한 슐라거가 컷백으로 내주자 자비처가 노마크 상태에서 골문을 갈랐다.
집중력 부족이 곧바로 실점으로 연결되며 대표팀은 0-1로 끌려가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