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이 넘었다고? 나주곰탕 3대 맛집 탐방
||2026.04.01
||2026.04.01
뽀얗게 우러난 국물 한 그릇에는 오랜 시간과 정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나주곰탕은 맑으면서도 깊은 풍미로 다른 곰탕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음식이다. 과하지 않은 담백함 속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육향, 부드럽게 풀어지는 고기와 밥이 어우러지며 한 끼 식사의 완성도를 높인다. 오랜 세월 지역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은 만큼, 집집마다 이어져 온 손맛과 전통 또한 중요한 요소가 된다. 오늘은 나주곰탕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나주곰탕 3대 맛집 세 곳을 들여다본다.
100년이 넘는 역사와 한결같은 맛으로 나주를 대표하는 노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나주 ‘나주곰탕하얀집’. 4대를 이어 온 곰탕은 뚝심 있게 지켜온 정직한 식재료와 정성 어린 조리방법으로 여전히 그 맛을 지켜오고 있다.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은 이 집의 자랑. 기름기와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매일 3시간씩 정성을 쏟는단다. 정성을 쏟는 만큼 깔끔하고 감칠맛 넘치는 국물은 잊을 수 없는 맛을 선사한다.
매일 08:00-20:00 / 매달 1,3번째 월요일 정기휴무
곰탕 13,000원 수육곰탕 15,000원 수육 40,000원
나주의 3대 곰탕 중 하나로 불린다는 나주 ‘나주곰탕원조집60년 남평할매집’.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뿐 아니라 많은 유명인들이 찾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6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집은 최상급한우와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한다. 한우를 오랜시간 우려내 구수한 맛을 내는 맑은 국물이 일품으로 멸치젓갈과 찹쌀풀로 맛을 낸 김치, 깍두기와 매우 잘 어울린다. 육수는 무한리필이 가능하다니 따끈한 국물이 당긴다면 남평할매집을 추천한다.
08:00-21:00
곰탕 13,000원, 수육곰탕 15,000원, 수육 40,000원
‘나주곰탕 노안집’은 삼대째 이어오고 있는 곳이며 가마솥에소 푹 고아낸 진한 국물과 쫄깃한 쇠고기의 육질이 일품이다. 남도의 맛을 한 그릇으로 느낄 수 있으며 깊고 진한 맛이 특징. 한우 고기만을 엄선하여 사골 육수를 만들고 화학 조미료는 일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깔끔한 국물이 일품이다. 직접 담아낸 김치와 깍두기는 특유의 시원한 감칠맛으로 인정받는 곳.
매일 07:00 – 20:00 월 휴무
나주곰탕 12,000원, 수육곰탕 14,000원, 수육 35,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