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이유없이 유명인 선배에게 폭행 당해…’연예계 발칵’
||2026.04.01
||2026.04.01
방송인 김구라가 과거 무명 시절, 선배 개그맨 최양락에게 신체적 가해를 당했던 충격적인 일화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김구라가 SBS 희극인실 소집에 참석하지 않으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무명의 설움을 딛고 막 바빠지기 시작했던 김구라는 다른 스케줄로 인해 모임에 나가지 못했고, 이로 인해 선배들의 눈 밖에 나게 되었다.
이후 한 식당 술자리에서 만난 선배 최양락은 이른바 ‘똥군기’를 잡으며 김구라를 훈계하던 중, 구두를 신은 발로 김구라의 정강이를 강하게 걷어찼다. 김구라는 당시 너무 세게 맞아 서 있던 중심을 잃고 쓰러질 뻔했다고 회상하며, 선배의 갑작스러운 폭력에 큰 충격을 받았음을 밝혔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최양락은 김구라의 발언에 불쾌감을 표시하며 반박에 나섰다. 최양락은 당시 자신이 술에 취해 큰소리로 혼을 낸 것은 사실이지만, 방송에서 ‘때렸다’고 표현하는 것은 지나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오히려 김구라의 주장을 ‘적반하장’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김구라가 인터넷 방송 시절 행했던 거침없는 독설과 행실을 언급하며 “맞을만했다”는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대다수의 네티즌은 “아무리 선배라도 스케줄 때문에 모임에 못 온 후배를 발로 차는 것은 명백한 폭력”이라며, 연예계의 잘못된 ‘똥군기’ 문화가 사라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실 두 사람의 대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MBC ‘명랑히어로’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최양락은 김구라의 ‘독설 개그’를 향해 날카로운 일침을 가한 바 있다. 최양락은 “상대방이 불쾌한 개그는 주 종목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당하는 사람까지 웃어야 진짜 개그”라고 김구라의 방송 태도를 지적했다.
이러한 과거의 일화들이 겹치면서, 두 사람 사이의 보이지 않는 긴장감과 연예계 선후배 간의 위계질서 문제가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떠 오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