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19살 연상 톱배우와 열애…깜짝 소식과 발표
||2026.04.01
||2026.04.01
배우 박보영과 김희원, 19살의 나이 차를 뛰어넘은 두 사람의 인연이 다시 한번 화제다. 과거 황당한 해프닝으로 시작된 열애설을 쿨하게 극복한 이들은 영화와 드라마를 넘어 이제는 ‘감독과 배우’, 그리고 강렬한 ‘장르물 파트너’로 진화하며 독보적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이 대중에게 강렬하게 각인된 계기는 역설적으로 2020년 초 불거진 열애설이었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방의 한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루머가 확산됐다.
박보영은 즉시 팬카페를 통해 “희원 선배님과는 작품을 하며 친해진 좋은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며, “나이를 떠나 좋은 친구이자 선후배”라고 직접 선을 그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한 박보영은 당시를 회상하며 “너무 친해서 난 열애설”이었다고 웃어 넘겼다. 오히려 열애설 직후 김희원이 미안함과 당혹감에 약 1년간 연락을 끊었던 웃지 못할 뒷이야기를 전하며, 현재는 스스럼없이 지내는 ‘찐친’임을 인증했다.
흥미롭게도 두 배우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여러 차례 같은 작품에 이름을 올리며 탄탄한 신뢰를 쌓아왔다. 2014년 영화 ‘피끓는 청춘’에서 학생과 선생(이종석의 아버지 역)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고, 2015년 영화 ‘돌연변이’에서도 함께 출연하며 연기 호흡을 맞췄다.
2024년 12월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에서는 관계가 한 단계 더 확장됐다. 배우 김희원이 연출자로 변신해 감독을 맡았고, 박보영은 주연인 간호사 ‘영지’ 역을 맡아 지원사격에 나섰다. 박보영은 당시 “배우 출신 감독님이라 연기 동선을 직접 보여주며 세심하게 배려해 주셨다”며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들의 시너지는 2026년 4월 29일 공개를 앞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에서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골드랜드’는 밀수 조직의 1500억 금괴를 손에 넣은 세관원 ‘희주’가 탐욕과 배신이 뒤엉킨 아수라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금빛 욕망 생존 스릴러다.
박보영은 극 중 평범한 세관원에서 1500억 금괴를 위해 “죽여”라는 말을 서슴지 않는 차가운 인물 ‘김희주’로 분해 역대급 흑화를 예고한다. 김희원은 ‘조명가게’ 연출 이후 다시 배우로 돌아온 김희원은 비리 경찰 ‘김진만’ 역을 맡았다. 호텔 카지노와 유착해 금괴의 행방을 쫓는 비열하고 날카로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금괴를 독차지하려는 희주와 이를 추적하는 비리 경찰 진만의 관계는 과거의 친분과는 상반된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황당한 열애설을 우정으로, 다시 예술적 파트너십으로 승화시킨 박보영과 김희원. ‘믿고 보는 조합’이 된 두 사람이 이번 ‘골드랜드’에서 보여줄 강렬한 연기 대결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