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블랙리스트 올렸다… 파장 확산
||2026.04.01
||2026.04.01
배우 황보라가 아들의 수업 태도에 안타까운 속내를 드러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서는 ‘아들과 문센 방문하자마자 블랙리스트가 된 황보라? l 인생 첫 방문, 아들 육아 현실, 키즈카페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황보라는 아들 우인이과 함께 문화센터를 방문했다. 그는 “아파트 커뮤니티 센터에도 트니트니라는 게 있는데 이게 3개월에 한 번씩 한다”라며 “뻥 아니라 새벽 6시에 광클해도 안 잡히고 솔드 아웃이 된다. 그 정도다”라고 인기 키즈 프로그램 예약에 성공한 사실을 전했다.
익숙했던 키즈카페와 달리 문화센터 수업은 처음이었던 황보라는 아들이 잘 적응하길 바랐다. 그러나 수업 시작 전부터 울음을 터뜨린 아들을 달래기에 급급한 상황이 펼쳐지며 난관을 예고했다. 우인이는 수업이 시작된 이후에도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미술놀이 중 물감통에 호기심을 보인 우인이는 물감을 쏟아버리는 대형사고를 내기도 했다. 황보라는 옷을 물감 범벅으로 만든 아들의 모습에 “원래 이렇게 되는 거냐”라며 선생님을 향해 걱정 가득한 질문을 했다. 이에 선생님은 “이런 경우는 많다”라고 그를 안심시켰다.
이어 활동적인 우인이을 위해 신체놀이를 시작했지만 우인이는 수업 내용보다는 신체 활동 자체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또한 우인이는 마지막 순서인 벽돌집 짓기 시간에는 황보라의 바램과 달리 단독행동을 시작했다. 이에 황보라가 “우인아 이리와 봐. 엄마 소원이다. 한 번만 붙여달라”라며 집중할 것을 요청했지만 듣지 않자 결국 체념하기도.
황보라는 기운이 빠져 초췌해진 얼굴로 아들을 향해 “넌 블랙리스트다. 트니트니는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인 것 같다“라며 실소를 터뜨렸다. 그는 “실망감이 크다”라며 “나는 우인이가 잘 따라와 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속상한 후기를 남겼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우인이는 미디어영상 많이 안 보여주는 게 좋을 것 같다”, “힘이 넘치는 남아들은 짐보리 체육수업이 좋다”, “아이고 우인아”, “에너지가 넘쳐서 더 귀엽네”, “갑자기 말 확 트여서 말하기 시작하면 아무도 못 이길 듯”, “활동적인 남자아이는 에너지를 불태워 줘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