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또 전현무, 제보 속출
||2026.04.01
||2026.04.01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후배 아나운서의 폭로로 과거 연애사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 ‘말자쇼’는 ‘직장인 특집’으로 꾸며졌고 이날 게스트로 아나운서 엄지인과 개그맨 박영진이 출연했다. 방송에서는 자연스럽게 직장 내 연애 이야기가 주제로 이어졌다.
엄지인은 아나운서실 분위기를 떠올리며 “사내연애를 꽤 많이 봤다”며 “연애 여부를 알아볼 수 있는 나름의 방법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과거 근무 시스템을 설명하며 “예전에는 남자는 철야, 여자는 심야 근무를 맡아 밤 당직을 남녀 한 명씩 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근무를 자주 바꿔달라고 요청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막상 바꿔주면 늘 같은 조합이 되더라”며 “그렇게 보면 자연스럽게 알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그런 경우가 있었던 사람들이 조충현, 조우종, 그리고 전현무였다”며 실명을 언급했고 “본인들은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주변에서는 다 알고 있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조충현은 김민정, 조우종은 정다은과 각각 사내연애 끝에 결혼한 바 있어 전현무를 향한 발언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전현무의 경우 과거 한혜진, 이혜성과 공개 열애를 했지만 KBS 재직 시기와 겹치는 사내연애는 알려진 바가 없어 궁금증을 더했다.
이날 엄지인은 자신에게 붙은 ‘제2의 전현무’, ‘여자 전현무’라는 수식어에 대해 “사실 내가 전현무보다 선배였다”며 “당시 KBS에서 내가 원톱이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해 또 한 번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현무는 1977년생으로 올해 48세다. 그는 2003년 조선일보 43기 공채 기자로 시작해 2004년 YTN 8기 공채 앵커를 거쳐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에 합격하며 아나운서의 길을 시작했다. 이후 2012년 KBS를 떠나 프리랜서로 전향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아나운서 출신다운 탄탄한 진행력과 재치 있는 입담을 바탕으로 다양한 예능에서 MC로 활약해 온 그는 현재도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전현무계획3’, ‘히든 싱어8’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꾸준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