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고아낸 국물 맛이 일품! 예약 필수 전국 백숙 맛집 5
||2026.04.01
||2026.04.01
푹 고아낸 국물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깊은 향은 백숙의 담백한 매력을 그대로 전한다. 오랜 시간 정성껏 끓여낸 닭고기는 부드럽게 풀어지며, 맑고 깊은 국물은 한 숟갈만으로도 속을 편안하게 만든다. 과하지 않은 간결함 속에서 재료 본연의 맛이 또렷하게 살아나며, 따뜻한 한 끼로서의 만족을 전한다. 기력 보충이 필요한 순간마다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음식이기도 하다. 오늘은 백숙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백숙 맛집 다섯 곳을 골라본다.
1977년 남한산성 초입에서 시작된 성남 ‘초원의 집’. 오랜 기간 연구와 노력으로 만들어 낸 이 집만의 누룽지 백숙을 맛볼 수 있다. 고온 고압으로 조리해 부드러운 닭과 끓이면 끓일수록 더욱 진하고 깊어지는 육수, 직접 만드는 100% 찹쌀 누룽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깊은 풍미를 만들어낸다. 깔끔하고 넓은 매장 내부는 단체 모임을 하기에도 적격.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니 참고하시길.
매일 10:30-20:40
누룽지백숙 61,000원, 감자전 15,000원, 닭도가니 60,000원
닭으로 만드는 여러 가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청송 ‘불로촌식당’. 대표 메뉴는 닭불백숙으로 닭불고기와 백숙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잘게 다진 가슴살은 고추장, 간장, 후추 등 갖은양념을 해 하루 숙성시켜 석쇠에 구워낸다. 은은하게 퍼지는 불 맛과 매콤함이 일품. 큼직한 닭 다리에 녹두를 넣어 진하게 끓여 낸 닭백숙은 구수함이 남다르다.
매일 10:00-20:00
닭불백숙 17,000원 닭백숙 13,000원 닭불고기 13,000원
일명 ‘성수동 약방’이라고 불린다는 백숙집 성수동 ‘심마니약초백숙’. 직접 산에서 캔 약초로 끓이는 백숙은 약초향부터 남다르다. 백숙은 닭백숙과 오리백숙 두 가지를 주문할 수 있는데 최자는 ‘산야초 오리백숙’을 선택했다. 오리를 삶을 때부터 버섯까지 32가지를 넣고 삶는다는 오리는 보약이 따로 없다고. 직접 만드는 밑반찬 또한 약이나 다름없을 정도. 백숙은 예약이 필요하다니 방문 전 예약은 필수다.
매일 10:00-22:00
산약초 닭백숙 80,000원 산약초 오리백숙 90,000원 산약초 닭도리탕 60,000원
금을 캐던 금광 동굴에서 먹는 백숙 함안 ‘금동굴식당’. 일제강점기부터 50여 년 동안 금을 캐던 금광이었던 곳이 폐광이 되면서 식당을 열었단다. 폐광은 되었지만 아직 동굴 내부에는 금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음이온이 가득한 ‘금풍’이 불어오고 있다고. 큼지막한 토종닭을 푹 고아 낸 백숙은 개운하고 맑은 국물에 쫄깃한 닭고기 살이 일품. 마지막 닭죽까지 시원한 동굴에서 즐기면 저절로 몸보신이 되는 기분이다.
촌닭백숙 60,000원 촌닭옻백숙 65,000원 오리백숙 60,000원
더운 여름 기력을 보충하기에 딱 좋은 흑마늘 백숙 맛집 횡성 ‘정화가든’. 직접 만든 흑마늘과 천연조미료로 맛을 낸 든든한 보양식을 먹을 수 있다. 대표 메뉴는 흑마늘 한방 해신탕. 큼지막한 토종닭과 전복, 낙지, 새우 등 싱싱한 해물과 10여 가지 이상의 한약재, 버섯과 흑마늘을 넣고 푹 고아 건강한 맛을 낸다. 부드러운 토종닭을 다 먹은 후 진국으로 우러난 국물에 죽을 해 먹으면 더운 여름 떨어진 기력을 보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화~일 11:40-21: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흑마늘 한방 해신탕 80,000원 흑마늘 능이 백숙 70,000원 흑마늘 백숙 60,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