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연예인과 소개팅 하실 분”… MBC, ‘깜짝’ 소식
||2026.04.01
||2026.04.01
지상파 방송사 MBC가 기존 연애 예능의 문법을 탈피한 파격적인 신규 프로그램 기획을 발표했다. MBC는 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규 연애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자 모집 공고를 게재하며 본격적인 제작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40~50대 여성 연예인을 전면에 내세운 소개팅 리얼리티라는 점이다. 그간 청춘 남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연애 예능의 주축을 연륜 있는 여성 연예인으로 옮겨오며 기존 시장과의 차별화를 꾀했다는 분석이다.
모집 공고에 따르면 제작진은 주인공인 여성 연예인들과 소개팅을 진행할 남성 출연자를 모집 중이다. 지원 자격은 현재 혼자 거주하거나 결혼하지 않은 ‘싱글 남성’으로 한정되나 주목할 점은 ‘연령 제한 없음’이라는 조건을 명시했다는 것이다. 이는 출연 여성 연예인과 비슷한 연령대의 중년 남성은 물론 연령대가 낮은 연하남과의 로맨스 가능성까지 폭넓게 열어둔 대목으로 풀이된다.
MBC 측은 “새로운 사랑을 찾고 싶거나 특별한 연애를 꿈꾸는 남성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기다린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현재 프로그램의 공식 명칭이나 구체적인 여성 출연진 라인업은 베일에 싸여 있다. 하지만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40~50대 여배우나 가수 중 누가 이번 ‘로맨스 찾기’의 주인공이 될지를 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서 벌써부터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나는 솔로’, ‘환승연애’ 등 다양한 형태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이 범람하는 가운데, MBC가 시도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중년의 성숙한 사랑과 설렘을 어떻게 화면에 담아낼지 방송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연령 제한 없이 모집된 싱글 남성들이 출연진과 어떤 심리적 변화와 케미스트리를 형성할지가 프로그램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출연자 모집 및 선정 과정을 거친 뒤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