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박서휘, ‘신내림’ 받았다… 눈물 고백
||2026.04.02
||2026.04.02
걸그룹 출신 아나운서 박서휘가 신내림을 받은 뒤 무속인의 삶을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일 MBN ‘특종세상’은 ‘걸그룹 출신 아나운서 박서휘, 가족 위해 신내림 받는 사연’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박서휘는 최근 신내림을 받게 된 과정을 알리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서휘는 “저희 집안 식구들이 죽는 꿈을 계속 꿨다”라며 “점을 보러 갔는데 첫마디가 ‘신이 가득 차서 왔네?’였다”라고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이어 “제가 안 받으면 어떡하냐. 저한테는 가족이 전부다. 가족들 때문에 살아왔다”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이어 그는 “저는 원래대로 방송하면서 살고 싶다. 그런데 가야 되니까 이 길을 가는 것”이라며 무속인의 삶을 받아들이게 된 이유를 밝혔다. 박서휘는 신내림 이후 가족과의 관계에도 큰 변화가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아버지는 딸의 선택을 두고 “무속인의 길은 쉽지 않은 길이다. 공부도 잘하고 명문대도 나와 남부럽지 않게 키웠는데 너무 불쌍하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결국 아버지는 복잡한 감정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해당 선공개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족 때문에 선택했다는 말이 안타깝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저런 결정을 했을까”, “방송 활동 계속했으면 좋겠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등 걱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또한 “쉽지 않은 길인데 응원한다”, “본인이 선택한 길이라면 존중해야 한다” 등 그의 결정을 존중하고 응원하는 의견도 이어졌다.
한편 박서휘는 고려대학교 국제학부 출신으로 2013년 걸그룹 LPG 멤버로 데뷔했으며 당시 ‘아율’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스포츠 아나운서로 전향한 그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최근 신내림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많은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무속인이 된 그의 향후 행보에도 대중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