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이혼’ 이상아, 결국 다 내려놨다… 안타까운 소식
||2026.04.02
||2026.04.02
배우 이상아가 방송을 통해 과거 결혼 생활을 돌아보며 속마음을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에서는 1980년대를 대표하는 하이틴 스타였던 이상아의 현재 일상이 공개됐다. 그는 다섯 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전과는 다른 차분한 근황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상아는 한때 ‘책받침 여신’으로 불리며 팬레터로 우체통이 넘칠 정도였던 전성기를 떠올리며 당시의 인기를 회상했다. 하지만 인기의 절정에서 결혼을 선택했던 이유에 대해서도 담담하게 털어놨다. 그는 “당시 하이틴 배우들이 자연스럽게 성숙한 배우로 넘어가던 시기였다”며 “결혼을 하면 어린 이미지를 벗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실은 기대와 달랐다. 이상아는 결혼 후 방송 활동과 사업 등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전했다. 첫 결혼은 1년 만에 끝났고 이후 두 번째, 세 번째 결혼 역시 이혼으로 마무리됐다. 그는 “결혼 생활도 나름 최선을 다했지만 이혼하면서 집까지 모두 정리하게 됐다”며 씁쓸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반복된 이혼에 대해 “왜 다들 잘 사는지 모르겠다”며 “남들에게는 당연한 가족의 모습이 나에게는 왜 이렇게 어려운지 스스로도 답답했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시간이 흐르며 그의 마음가짐도 달라졌다. 이상아는 “예전에는 질투나 비교하는 마음이 컸지만 지금은 많이 내려놓게 됐다”며 “조급함도 줄어들고 한결 편안해졌다”라고 전했다.
현재 그는 경기도 광주에서 애견 카페를 운영하며 반려견들과 함께 새로운 삶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상아는 1984년 중학교 1학년 시절 KBS TV 문학관 131화 ‘산사에 서다’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해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대표적인 하이틴 스타로 자리 잡았다. 영화 ‘비 오는 날 수채화’, ‘너와 나의 비밀일기’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특히 MBC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 출연하며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