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이솔이, 잘 사는 줄… 안타까운 소식
||2026.04.02
||2026.04.02
코미디언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젊은 나이에 찾아온 투병 생활을 회상하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이솔이는 개인 SNS를 통해 “하루가 이렇게 또 저물어간다. 벌써 4월이라니. 소중한 하루하루 사랑하는 것들로 채우고 계시죠?”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저도요. 맘껏 일하고 맛있는 음식 먹고 보고 싶은 이들 보고 포근한 이불로 강아지들과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딩구르르 저녁만큼은 내 시간 꼭 지켜주자고요”라고 운을 뗐습니다.
그러면서 “내 나이 서른아홉. 사회가 기대하는 모범적인 마흔의 모양새가 있다. 번듯한 위치, 복작거리는 가정, 내 명의의 보금자리”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 정교한 프레임에 맞추기 위해 온 힘을 다해 2, 30대를 보냈지만 서른셋 예상치 못한 병으로 억지로 멈춰 서야 했던 전 모범적이지 못한 돌연변이가 됐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여전히 겁이 앞서고 방황하는 제 삶과 ‘사회의 마흔’ 사이의 괴리감이 가끔씩 스스로를 위축시키지만 삶에서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밀도”라며 “조금 느리게 걷고 있지만 하루를 밀도 있게 채워 지내면 그 평범함이 내게도 자연스럽게 허락되지 않을까 하며 오늘 하루도 꽉 채워 보내본다”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힘들어도 또 힘들어도 지나간다“, “나보다 더 어른스럽네”, “무슨 소리? 20대 같다”, “사회에 맞추려 하지 말고 자신에 맞춰서 살아라”, “충분히 멋지고 대단하고 아름답다”, “모범이 따로 있냐. 지금도 충분히 모범적이니 기죽지 마라“, “세상에 정답은 없다더라. 느려도 괜찮다”, “죄송한데 너무 이쁘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지난해 이솔이는 개인 SNS를 통해 뒤늦게 여성 암 투병 사실을 알려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는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라며 “여성 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죄송했다. 6개월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고 응급실에 오가며 정말 힘든 시간을 버텼다. 지금도 약을 복용하며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1988년생으로 올해 39세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8월 박성광과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2019년 가을 무렵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또한 이들은 2020년 5월 비공개 결혼식을 계획 중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목적으로 결혼을 연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