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별명 얻었다’…안재욱, 청와대 만찬 비하인드에 “가시방석 같았다”
||2026.04.02
||2026.04.02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1일 방송된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안재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청와대 만찬에 초대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안재욱은 최근 대통령실의 초청으로 청와대를 방문한 경험을 전하며, 예전에 다른 이유로도 초대를 받은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번엔 특별히 재미있는 점이 있었다”며,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한동석 회장 역으로 출연한 직후 초청을 받았고, 실제 대기업 회장들이 함께 자리에 있었던 상황을 떠올렸다.
드라마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탓에, 현장에 모인 인사들이 자신을 ‘회장님’, ‘그룹 회장님’으로 불렀고, 이에 당황했던 기억을 털어놓았다.
안재욱은 LX호텔 회장인 한동석 역할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에 장윤정 등 출연진도 “대기업 회장님들과 함께 있으니 민망해하는 표정이었다”며 공감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또한 그는 과거 봉사 활동 관련 행사에서 초대받을 때와 달리, 이번에는 유난히 어색하고 긴장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드라마에서 ‘회장님’이 인사말처럼 자리잡았다”며, 일상에서도 어머니나 동네 이모들이 ‘회장님 오셨다’는 인사를 건넨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8월에는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방한을 기념하는 국빈 만찬에 참석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당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경제계 인사들도 함께 있었다.
안재욱의 이번 경험담을 통해 드라마 캐릭터의 영향력과 배우로서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다.
사진=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