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12’ 우승의 주인공 탄생…김하온, “이 순간이 내가 생각한 유일한 시나리오”
||2026.04.03
||2026.04.0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김하온이 ‘쇼미더머니12’에서 정상에 오르며 1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2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2’ 파이널에서는 TOP5에 오른 김하온, 나우아임영, 메이슨홈, 밀리, 트레이비가 치열한 경합을 치렀으며 결승에 오른 네 팀 모두 파이널 무대를 밟으면서 현장의 열기가 고조됐다.
파이널 현장 평가에서 1위에 오른 김하온은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2위에는 메이슨홈, 3위 트레이비, 4위 나우아임영, 5위 밀리가 각각 자리했다. 밀리는 앱 투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했으나 실시간 투표와 앱 투표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에 변화가 예고돼 마지막까지 긴장감이 이어졌다.
결과적으로 최종 5위는 그레이X로꼬 팀의 메이슨홈이었으며, 그는 방송 출연에 대한 뿌듯한 소감을 밝혀 주변의 박수를 받았다. 같은 팀의 밀리는 4위에 올랐고 가족과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로꼬는 밀리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모두가 놀랄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릴 모쉬핏X박재범 팀의 트레이비는 3위 자리에 올랐다. 그는 특유의 솔직한 감상평을 남기며 가족과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고, 박재범 역시 무대 위에서 피날레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최종 결과를 앞두고 김하온과 나우아임영이 남겨지며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두 사람 모두 우승의 자격이 있다고 자신 있게 밝혔으나, 1억 원의 주인공 자리는 지코X크러쉬 팀의 김하온에게 돌아갔다.
김하온은 ‘고등래퍼2’ 우승에 이어 두 번째 랩 서바이벌 프로그램 정상에 올랐다. 김하온은 “쇼미더머니 참여를 결심한 뒤 오늘 이 순간이 유일하게 바랐던 그림이었다”며 우여곡절 속에서 든든한 지원군이었던 지코, 크러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가족에게도 애정을 표현하며 “저의 행복을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부모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열여덟 살에 학교를 그만두겠다고 했을 때 걱정이 많으셨을 텐데, 이제는 안심하시고 저를 믿어달라”고 진심을 전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나우아임영은 처음에는 본인의 성적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럼에도 매 순간 욕심 없이 즐기며 무대를 마무리했고, 팬들과 가족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따뜻한 장면이 연출됐다.
'쇼미더머니12'는 이번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으나, TOP5를 비롯한 래퍼들은 앞으로 합동 콘서트 무대에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사진=Mnet, 티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