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로 화제’…나우아임영, ‘쇼미더머니12’ 준우승의 저력
||2026.04.03
||2026.04.0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지난 2일 Mnet에서 방송된 ‘쇼미더머니12’ 최종회에서 래퍼 나우아임영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서 나우아임영은 제이통X허키 팀 소속으로 꾸준한 성장과 극적인 반전을 보여줬다. 경연 도중 한차례 탈락의 아픔을 겪었으나, 티빙 스핀오프 프로그램 ‘야차의 세계’에서 최후의 3인에 오르며 다시 본경연 무대에 복귀했다.
시즌 내내 트렌디한 색깔로 주목 받았으나, 대중적인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자신의 음악적 스타일을 유지하며 TOP5에 진입했다.
결승 무대에서 나우아임영은 타 참가자들과 달리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 없이 홀로 무대를 완성했다. 다른 래퍼들이 화려한 지원군을 내세운 가운데 혼자서 노래를 소화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경연 후 “혼자지만 혼자 같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히며, 자신의 진심이 무대에 녹아들었음을 강조했다.
준우승의 소감에서 나우아임영은 첫 출연 시 단순히 새로운 도전을 위해 참가한 것뿐이었으나, 예상 외의 결과에 삶이 크게 변화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젊은 감성의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결승에서 우승은 김하온에게 돌아갔으나, 나우아임영은 오롯한 개인 역량만으로 ‘쇼미더머니12’의 피날레를 특별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타 피처링’ 없이 자신만의 목소리로 준우승의 역사를 쓴 이번 무대는, 힙합 팬과 대중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사진=Mnet, 티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