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영입, 팬도 고개 저었다’…“이해 안 가는 선택”에 임대 실패 현실로
||2026.04.03
||2026.04.03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양민혁이 속한 코번트리 시티에서의 활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채, 현지에서도 우려 섞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영국 언론들은 1월 토트넘 홋스퍼에서 임대로 온 양민혁이 CBS 아레나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코번트리 팬 패널을 대표하는 크리스 디즈는 “양민혁 영입은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지적하며, 포츠머스 시절 무난함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팬들 사이에서도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충분한 기회조차 보장받지 못했으며, 코번트리가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더라도 완전 영입 가능성은 낮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토트넘 시절 드러난 재능은 인정받았으나, 현재 상황으로는 코번트리 잔류보다는 챔피언십 하위권이나 리그 원 임대 쪽이 현실적인 선택지로 거론된다.
올 시즌 남은 시간 동안 반전이 일어나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여기에 시즌 후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하더라도, 양민혁이 많은 기회를 얻을지는 미지수로 남아 있다.
결국 기대했던 경험 축적은 무산된 상황이며, 다시 임대를 떠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이와 함께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이탈로 지휘봉이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에게 넘어가며, 양민혁은 다시 처음부터 증명해야 하는 위치에 놓이게 됐다.
따라서 임대를 넘어 새로운 이적 시나리오까지 열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사진=게티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