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마약’ 사건 후… “공식 입장”
||2026.04.03
||2026.04.03
마약 투약 혐의로 강제 추방 및 구속 송치된 방송인 에이미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1일 에이미는 새 개인 계정을 개설하고 장문의 글과 셀카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에이미는 “새로운 나의 인생 시작. 이제 웃어도 본다. 그리고 용기도 내본다”라며 운을 뗐습니다.
그는 “이제 무너진 날 일으켰고 모든 것에 도전을 하는 중이다”라며 “예전의 나로 돌아가기 위해 살도 뺐다”라고 과거 방송 활동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밖을 한번 나가기도 해본다.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고 이제 좀 당당해져 보려고 한다”라며 그간 품어 온 타인에 대한 두려움을 고백했습니다. 또한 “I am trying to get my life back and try to be honest, and try to smile every day(내 삶을 되찾기 위해서 솔직해지고 매일 웃으려고 노력 중이다)”라는 문장을 덧붙이며 굳건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밝은 웃음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에이미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은 “‘악녀 일기’ 진짜 좋아했다. 너무 반갑다”, “추억의 인물이다”, “당당했던 모습으로 다시 일어나길 바란다”, “앞으로 더 잘살아 보자”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뽕쟁이 언니 아니냐. 이제 끊으셨냐. 성형도 좀 그만해라”라며 비판 섞인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에이미는 “뽕쟁이 아니다. 모르고 마신 커피에 누가 (약을) 탔을 뿐”이라며 “언젠가 말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성형 시술도 끊은 지 오래됐다. 프로포폴 걸리고는 한 번도 어디도 가지 않았다”라고 억울함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근데 아니라고 해도 어차피 안 믿어줄 것 아니냐. 언젠가 진실은 드러날 테니”라며 말을 이었습니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 남용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2년 뒤인 2014년에는 졸피뎀 복용으로 불구속 입건되어 벌금 500만 원 선고와 함께 강제 추방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2021년 명령 기간이 만료되어 한국으로 돌아온 에이미는 또 한 번 필로폰 투여 혐의로 체포돼 징역 3년이 확정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