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별로 안 좋아해’…이예림, 결혼 후 달라진 속마음 고백
||2026.04.03
||2026.04.0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이경규와 이예림이 육아와 2세 계획을 두고 솔직한 대화를 주고받아 이목을 끌고 있다.
2일 채널 '갓경규'에는 ‘아무리 내 딸이지만.. 아기 때문에 이경규와 싸울 뻔한 딸 이예림’이라는 내용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경규는 새롭게 합류한 tvN STORY 예능 ‘육아인턴’ 녹화 경험을 털어놓으며 “최근 맞벌이 부부가 많은 만큼 조부모들이 육아를 맡는 경우도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8시간 동안 아기를 돌본 뒤 팔에 극심한 피로를 느꼈다고 전하며 실제 육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 이경규는 과거 이예림이 태어난 지 한 달 만에 월드컵 현장을 찾았던 일화를 전하는 등 자신의 육아 경험을 공유했다.
이날 두 사람은 다둥이 엄마가 운영하는 매장을 찾아 육아 관련 상담까지 받았다. 이예림은 “아기에게 전혀 관심이 없다보니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조차 모르겠다”며 솔직한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자 매장 주인은 “아기 계획이 없는 것이냐”고 물었고, 이예림은 “아기를 딱히 좋아하지 않는다. 계획이 명확하지 않다”고 답했다.
이경규는 이예림의 답변에 “내가 애를 잘못 키웠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예림은 이어 “강아지는 예뻐하지만 아기를 보며 ‘아이를 낳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며, 아기 양육에 대한 책임감이 크게 다가온다고 덧붙였다. 그는 “강아지도 소중하게 키우지만 사람이면 신경을 더 써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아이가 없으면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고민도 털어놨다.
이경규는 딸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인생이니 억지로 권한 적은 없다”며 “애 키우기는 어렵지만 끝까지 책임졌다. 결혼했다면 ‘아이를 안 낳는 것보다 낳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예림은 2021년 축구선수 김영찬과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사진=이예림, 채널 '갓경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