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우의 역전 적시타’…NC다이노스, 롯데 꺾고 시즌 초반 4승 질주
||2026.04.03
||2026.04.03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창원 NC파크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8-4로 승리를 챙겼다.
이번 승리로 NC는 개막 후 다섯 경기에서 네 번의 승리를 거두며 SSG랜더스와 공동 2위에 오르게 됐다.
선발 마운드는 이탈한 라일리의 빈자리를 채운 드류 버하겐이 맡았다. 버하겐은 3이닝 동안 3개의 피안타와 1실점, 52구를 기록하며 팀에 안정감을 제공했다.
타석에서는 박민우, 김주원, 데이비슨, 박건우 등이 각각 타점을 올리며 득점에 힘을 실었다. 특히 박건우는 5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역전 적시타를 터뜨렸고, 이후 한 점 차 승기를 완전히 가져오는 계기가 됐다.
경기 초반 리드는 롯데가 잡았다. 2회초 유강남이 만든 적시타로 선취점을 먼저 냈고, 5회초 레이예스의 내야 땅볼과 노진혁의 홈런까지 더해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5회말이 승부처가 됐다. NC 타선은 천재환의 볼넷과 최정원의 안타를 시작으로 박민우, 데이비슨의 연속 타점에 이어 박건우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4점을 뽑아내 역전에 성공했다.
7회말에도 추가 득점이 이어졌다. 김휘집의 적시타와 상대 폭투, 한석현의 타구로 다시 점수를 올린 NC는 8-4로 격차를 벌렸다.
롯데는 8회초에 추가점을 얻었으나 더 이상의 추격은 없었다.
NC는 상승세를 안고 3일부터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주말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NC 다이노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