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엄태웅, 특수폭행·탈세 혐의로 긴급체포
||202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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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사적제제를 콘텐츠로 활동 중인 유튜버 엄태웅이 특수폭행 및 탈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일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1일 오전 엄태웅의 주거지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체포 직후 엄태웅의 사무실과 스튜디오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엄태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엄태웅은 타 유튜버를 상대로 특수폭행을 가한 혐의와 후원 경쟁을 유도하는 '엑셀방송' 수익과 관련해 탈세를 목적으로 대포통장을 이용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엄태웅은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가해자 신 씨 일당으로부터 3억 원을 갈취한 혐의(공갈)로 구속 기소되어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는 중이다. 그는 최근 보석으로 석방되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임해왔다. 보석 상태에서 추가 혐의로 긴급체포된 만큼, 이후 구속영장이 발부될 시 기존 사건 재판부가 보석 취소 여부를 판단할 가능성도 열려있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 2018년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 FC를 통해 격투기 선수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사적 제재' 콘텐츠를 메인으로 하는 채널을 운영해 왔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엄태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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