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경민, “1인 시위 中”… 사진 확산
||2026.04.03
||2026.04.03
가수 홍경민이 둘째 딸과의 대치 상황을 공유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2일 홍경민은 자신의 SNS에 “둘째가 학원 앞에서 안 간다고 1인 시위 중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학원 앞에서 발걸음을 멈춘 채 버티고 있는 딸의 모습이 포착됐다. 홍경민은 “설명, 설득, 공감, 협박, 회유, 타협, 부탁, 매수 어떤 것도 통하지 않는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그는 “지나가던 어느 엄마가 ‘어머 아이가 너무 예뻐요’라고 하고 지나간다”라며 “상황을 알았다면 그런 말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 아이는 현재 한 개도 예쁘지 않다”라며 “딸이라 어쩔 수 없이 함께 있는 거다. 가끔 사는 게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홍경민은 아내의 반응에 대해 “와이프는 ‘어떻게든 보내라’고 한다”라고 밝히며 학원을 보내야 하는 입장과 아이의 거부가 맞물린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아내 김유나가 “제발 제 편 되어주실 분 어디 없나요? 그래도 (학원을) 보내야 되는 것 아닌가요?”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럼요 저는 엄마 편”, “우리 집도 엄마가 매번 악역이다”, “육아 일기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글이 하나같이 공감백배”, “하루 정도는 가족들이랑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경민은 1976년생으로 올해 만 50세다. 그는 1997년 정규 1집 ‘Dedicate’로 데뷔했다. 이후 노래 ‘흔들린 우정’, ‘내 남은 사랑을 위해’, ‘후(後)’, ‘가져가’, ‘미안해’, ‘이제는’, ‘첨이야’, ‘우리 헤어지자’, ‘그게 끝인거야’ 등을 발표했다. 또한 홍경민은 ‘하희라의 몸몸몸’, ‘렛츠고 파크골프’, ‘택배는 몽골몽골’, ‘엄마아빠! 오늘 어디가?’, ‘퍼펙트 라이프’, ‘음치는 없다 엑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는 2014년 해금 연주가 김유나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