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시즌 첫 홈런 폭발’…SSG 랜더스, 키움에 10점차 압도적 승리
||2026.04.03
||2026.04.03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SSG랜더스가 인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주중 3연전에서 우위를 차지했다.
지난 2일 SSG랜더스필드에서 치러진 신한SOL뱅크 KBO리그 키움전에서 SSG는 11-1로 완승했다.
이로써, SSG는 주중 연전에서 2승 1패로 승리를 챙기며 개막 이후 두 번째 위닝시리즈를 마크했다.
경기에서는 최민준이 선발로 나서 5이닝 동안 단 1피안타와 무실점 투구로 안정감을 보였다. 타선에서는 박성한이 3득점과 3안타, 에레디아가 2안타에 3타점, 최지훈이 2타점 등 활약했으며, 최정이 1회말 홈런으로 시즌 첫 대포와 통산 519호 홈런을 달성했다.
1회말 1사 1루에서 최정이 정현우의 빠른 공을 좌측 담장 너머로 보내 투런 홈런을 뽑아내 SSG에 선취점을 안겼다. 이 홈런은 최정의 개인 통산 519호이기도 하다.
3회에는 이지영이 볼넷을 얻은 뒤 박성한의 적시타와 고명준의 추가 적시타가 이어지며 3점을 더해 점수 차를 벌렸다.
SSG는 이후에도 공격을 계속 이어가며 5회 한 점, 6회 대량 득점으로 9-0까지 달아났다. 6회에는 고명준, 한유섬의 연속 안타와 안상현의 희생번트가 나온 뒤, 박성한과 에레디아의 활약으로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키움은 7회초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 타자들이 잇달아 아웃되며 점수 획득에 실패했다. SSG도 7회말에는 득점 없이 이닝을 마쳤으나, 8회에 최지훈이 투런 홈런을 터트리며 쐐기를 박았다.
키움은 9회초에 오선진의 적시타로 간신히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이번 승리로 SSG는 뚜렷한 투타 밸런스를 증명하며 시즌 초 주중 시리즈에서도 강점을 드러냈다.
사진=SSG 랜더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