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돈독 올랐다… 팬들 ‘싸늘’
||2026.04.03
||2026.04.03
코미디언 겸 가수 유세윤이 콘서트 규모를 3배 확장했다. 지난 2일 유세윤은 자신의 SNS에 “이번엔 18석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콘서트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유세윤의 간주점프’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3회 차 단독 콘서트 관련 정보가 담겼다. 해당 콘서트는 오는 11일 오후 7시 한 코인 노래연습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앞서 유세윤은 1회 공연을 단 6석 규모로 진행하며 이른바 ‘초밀착 콘서트’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2회 차 공연 역시 코인 노래방에서 열었으며 좌석을 9석으로 늘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공연에서는 규모가 한층 더 확대될 전망이다.
좌석 수를 매회 늘려가는 방식의 콘셉트는 유세윤 특유의 재치와 맞물리며 색다른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공연 장소를 코인 노래방으로 설정한 점은 기존 공연과의 차별성을 부각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관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할 수 있는 점 역시 이 콘서트만의 특징으로 꼽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특히 좌석 18석의 공연 규모를 두고 한 누리꾼이 “18석이라니 형 돈독 오른 거 아니냐”라며 농담 섞인 댓글을 남기자 유세윤은 “사고 싶은 러닝화가 하나 생겨서 그렇다”라고 재치 있게 맞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이 밖에도 “현장에 못 가는 사람들을 위해 넷플릭스 중계는 안 하냐”, “망원렌즈라도 챙겨가야 할 판”이라는 등의 반응이 쏟아지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유세윤의 콘서트 예매 방식과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유세윤은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복학생’, ‘사랑의 카운슬러’ 등 굵직한 코너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MBC ‘라디오스타’, JTBC ‘비정상회담’ 등 주요 예능의 메인 MC로 활약하며 뛰어난 진행 실력과 순발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뮤지와 결성한 그룹 UV(유브이)로 ‘이태원 프리덤’ 등 히트곡을 내며 가수로서도 독보적 영역을 구축했다. 개그와 음악을 결합한 파격적인 시도로 대중문화계에 신선한 충격을 준 그는 현재까지도 영리한 기획력과 창의적인 감각을 과시하며 변함없는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