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돌연 “실종”… 뒤늦게 알려진 소식

논현일보|임도윤 에디터|2026.04.03

종로 한복판서 父와 이별
업어준 청년 덕에 파출소行
생생한 ‘실종 기억’ 고백

출처 : TV리포트
출처 : TV리포트

배우 최화정이 어린 시절 갑자기 실종됐던 일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일 최화정의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서는 ‘맛집 성지 종로에서 태어난 최화정 찐 단골집 공개(+백 쇼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최화정은 자신의 고향인 서울 종로를 찾았고 북촌에서 태어나 자랐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자연스럽게 떠올렸다.

그는 과거를 회상하며 “예전에는 이 근처에 서울극장, 단성사, 피카디리 극장이 있었다”라고 운을 뗀 뒤 “단성사와 피카디리가 마주 보고 있던 시절 아버지가 그곳에서 나를 잃어버린 적이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상황에 대해서도 비교적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최화정은 “학교도 들어가기 전이었는데도 생생하다. 아버지가 길 건너편으로 가면서 그 자리에 있으라고 했던 것 같은데 나도 따라 건너가려다가 길이 너무 길게 느껴졌다”며 “그렇게 사람들 사이에서 아버지를 놓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 어떤 남자가 나를 업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 생각해 보면 대학생 또래의 청년이었던 것 같다”며 “그 사람이 나를 파출소까지 데려다줬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후 친척들과 할머니까지 모두 모여 나를 달래줬다”며 “어린 나이였지만 분위기에 맞추려고 더 힘든 척했던 기억도 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 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출처 : 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한편 최화정은 1979년 TBC 21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연극 무대에서도 활약하며 ‘리타 길들이기’ 초연과 재연에 모두 출연했고 1993년에는 동아연극상 여자 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그는 이후 활동 영역을 넓혀 요리 프로그램, 생활 정보 프로그램, 라디오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홈쇼핑 프로그램 ‘최화정 SHOW’를 론칭하며 쇼호스트로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24년 개인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를 개설한 뒤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개설 한 달여 만에 구독자 50만 명을 돌파했고 소개하는 제품마다 품절을 시키는 등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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