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기피 혐의로 체포’…추성이 수사 대상 연예인 대열에
||2026.04.03
||2026.04.0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대만 출신 배우 추성이가 병역 기피 혐의로 당국에 체포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월 1일, 대만 신베이 지방검찰청은 대규모 병역 기피 수사의 일환으로 여러 명의 용의자를 동시에 검거했다. 이 과정에서 추성이는 타이베이 난강구의 자택에서 경찰에 의해 체포된 후 경찰서로 옮겨져 조사를 받았다.
대만 수사팀은 연예인이 허위 건강 정보를 바탕으로 병역 면제를 받는 과정에 브로커 조직이 개입했는지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매체 더스탠다드는 추성이가 과거 혈압 관련 의료 기록을 조작해 군 복무를 회피하려 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추성이는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사는 대만 연예계를 대상으로 조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해당 사건으로 인해 다수의 연예인들이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수사 당국은 추가로 확인된 혐의가 있는 관계자들에 대해 검찰 송치도 예정하고 있다.
추성이는 2006년 대만 예능 프로그램 ‘모델 클럽’에 출연하며 연예계를 시작했으며, 이후 남성 아이돌 그룹 ‘롤리팝F’ 멤버로 활동해 대만과 중화권에서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했다.
특히 드라마 ‘검은나비’와 ‘사랑의 온도’ 등에서 열연을 펼치며 현지 팬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모았다.
사진=추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