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전마마로 돌아온 사강’…“벚꽃 피니 벌써 4월” 근황 공개에 응원 쇄도
||2026.04.03
||2026.04.0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사강이 개인 SNS를 통해 오랜만에 자신만의 일상을 소개했다.
사강은 3일 “촬영할 때 핫팩까지 붙였는데 어느새 벚꽃이 피었다. 벌써 4월이라니 믿기지 않는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동료 배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강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숏폼 드라마 촬영장에서 중전마마 역으로 분해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함께 변함없는 외모를 자랑했다. 또한 현장 사진을 통해 단아하고 우아한 분위기로 촬영장의 생생한 에너지를 전했다.
사강은 지금 숏폼 드라마에 전념하고 있다.
이번 게시글에는 많은 누리꾼들이 “이제 아픔 뒤엔 좋은 일만 생기길”, “늘 힘내라” 등 다양한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사강은 1996년 KBS 드라마 ‘머나먼 나라’로 데뷔한 뒤 ‘인어아가씨’, ‘신현모양처’, ‘봄이 오나봄’, ‘우주메리미’ 등에서 활약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2007년에는 god, 박진영의 댄서였던 故 신세호 씨와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그러나 결혼 17년 만에 남편과 사별하면서 깊은 아픔을 겪기도 했다.
2024년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최근 들어 불면 증상이 지속돼 전문 상담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강은 약 10개월 동안 제대로 잠들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혹시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상담센터를 찾았다”면서 현재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특히 “잠을 자고 일어나도 몸이 전혀 나아지지 않고, 늘 멍한 상태가 이어진다. 원래는 활기찼지만 최근에는 그렇지 못하다”며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상담가는 사강의 이야기를 들은 후, 불면이 시작된 시점 근처에 특별한 사건이 있었는지도 물었다. 사강은 이에 대해 구체적인 대답을 피하며 “그 부분은 넘어가 달라”고 조심스럽게 요청했다.
이어진 심리 검사에서 사강의 번아웃 지수는 97.7%로 측정됐다. 상담가는 “심리와 신체적으로 에너지가 거의 고갈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또 “완벽을 추구하고 신중한 성향 때문에 생각이 많아지며, 우울보다는 미래에 대한 걱정이 더욱 크다. 이런 패턴으로 인해 몸도 마음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사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