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움이 살아있는 특별한 감성, 서울 가맥 핫플 4
||2026.04.03
||2026.04.03
서울의 밤이 깊어질수록 조용히 불을 밝히는 가맥집은 소박하지만 정겨운 매력을 지닌 공간이다. 차가운 맥주와 함께 간단한 안주를 즐기는 이곳의 식탁은 화려하지 않아도 편안한 만족을 전한다. 오래된 가게의 분위기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대화, 그리고 부담 없이 머물 수 있는 시간은 가맥집만의 정서를 만든다. 일상의 끝에서 가볍게 즐기는 한 잔과 한 끼가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오늘은 서울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가맥집 맛집 다섯 곳을 골라본다.
종로 5가역 인근에 위치한 ‘혜성슈퍼’는 소박한 실내와 슈퍼 뒤로 이어진 작은 마당으로 비밀스러운 장소에 와있는 듯 매력적이다. 을지로에서는 제대로 된 야장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곳. 스팸구이와 짜파구리가 대표 메뉴이며 안주가 다양하진 않지만 서울 도심에서 편하게 소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매일 14:00 – 24:00 오픈 시간 불규칙
짜파구리 8,000원, 스팸구이 8,000원
‘MBC 놀면 뭐하니?’의 유본부장과 정과장이 다녀가 핫플레이스가 된 ‘백만불식품’. 이전에도 많은 유튜버들이 방문했던 을지로 일대의 대표 노포맛집이다. 대표메뉴인 불향이 예술인 예술인 돼지갈비는 달달하면서도 매콤하니 물리지 않아서 술술 넘어간다. 밥집부터 술집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있는 곳.
서울 중구 창경궁로5길 34-12 (을지로4가) 백만불식품
매일 15:00 – 23:00 일요일 휴무
돼지갈비 17,000원, 고추장찌개 18,000원
을지로4가역 인근에 위치해 있는 ‘우리슈퍼’. 겨울 한정으로 나오는 굴전과 굴무침으로 유명한 집이다. 가게 테이블은 3개로 협소한 공간이지만 아늑한 공간이 매력적인 곳. 다양한 과자와 라면, 건어물이 놓인 진열대에서 편하게 꺼내 먹는 묘미가 있다. 가맥집이라고 하기엔 다양한 메뉴를 보유하고 있어서 골라먹는 묘미가 있다. 굴을 좋아한다면 겨울에 꼭 가봐야 하는 곳.
매일 10:00 – 22:00 일요일 휴무
골뱅이무침 18,000원, 김치찌개 18,000원
유명 유튜버의 방문으로 이름이 알려진 ‘태양슈퍼’. 손맛 좋은 사장님 혼자 운영하고 계시며 마치 할머니집에 방문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대표 메뉴는 해물파전으로 푸짐한 해산물이 들어가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한다. 예약이 불가능하고 정해진 오픈 시간이 없기 때문에 방문 전에는 꼭 전화를 해봐야 하는 곳.
전화문의
라면 7,000원, 캔골뱅이 6,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