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부 참변 수첩 속 암호’…정재민·김남일 “SKM, 미스터리 밝혀낸다”
||2026.04.03
||2026.04.0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E채널 오리지널 웹 예능 '형사들의 수다 시즌2' 35회에서는 결혼을 앞둔 25세 예비 신부가 변을 당한 미스터리한 사건이 조명된다.
4월 3일 방송에서는 판사 출신 정재민 변호사와 전 축구선수 김남일이 패널로 등장해 실제 사건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텔 연쇄 살인 사건이 먼저 언급되며, 김남일이 “뉴스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범죄심리 전문가 권일용은 범인 김소영이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에서 40점 만점 중 25점을 받았다고 설명했고, 계곡 살인 사건의 이은해가 31점, 연쇄살인범 유영철이 38점을 받았다는 점도 함께 언급됐다.
권일용은 “뉴스에 공개되지 않는 사건이 많다”며 신규 코너 ‘뉴스 없데스크’를 소개했다. 본격적인 사건 소개에 들어서며 1993년 부산에서 벌어진 한 사건이 다뤄졌다.
사건의 발단은 한 등산객이 피격된 젊은 여성을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사망한 피해자는 결혼을 앞둔 25세 예비 신부였으며, 얼굴과 머리에 둔기에 의한 상처가 확인됐다.
주변인은 피해자가 서울 압구정에 사는 부잣집 막내아들과 결혼할 계획임을 여러 번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가족과 지인 누구도 예비 신랑의 신원이나 이름을 알지 못해 의문이 제기됐다.
수사팀이 예비 신랑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피해자의 생활 반경을 조사하던 중, 수첩 속 미심쩍은 부분을 발견했다. 감정 결과 수첩에는 'S·K·M'이라는 글자가 숨겨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수사팀은 피해자와 예비 신랑의 통화 가능성을 고려해 공항 내 공중전화 통화기록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권일용은 이 사건을 "공중전화 내역으로 용의자를 추적한 첫 사례"라고 소개했다.
예비 신랑으로 보이는 번호에 전화를 걸어보자, 전화를 받은 여성은 “그 사람은 내 남편”이라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실제 ‘부잣집 막내아들’로 불린 남성과 수첩에 적힌 알파벳의 의미는 방송을 통해 자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형사들의 수다 시즌2'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방영 중이다.
사진=채널 '형사들의 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