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화영, 아들 앞에서 충격의 수갑’…급박하게 펼쳐진 반전의 함정
||2026.04.03
||2026.04.0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서 채화영의 계획이 결국 수포로 돌아가며 극적 전개를 이끌었다.
3일 방송된 회차에서는 오장미와 강백호가 채화영의 계략에 맞서며 복수를 본격화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경찰서에 머무르다 채화영의 전화를 받았고, 오복길의 휴대폰과 메모리 카드를 들고 지정된 장소로 이동할 수밖에 없었다.
동시에 강백호는 교묘하게 오태평을 이용해 시선을 돌린 뒤, 스스로 배달 기사로 위장해 오장미를 뒤쫓았다.
한편 진홍주와 염산월은 채화영이 지시한 대로 정숙희를 반찬가게에서 끌어냈고, 이미 대기 중이던 이들에 의해 정숙희는 납치됐다. 이를 지켜본 진홍주와 염산월은 사건에서 발을 빼려 했지만 불안을 떨치지 못했다.
결국 오장미는 채화영의 하수인들에게 붙잡혀 정숙희가 있는 곳까지 이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채화영은 기다렸다는 듯 약속을 파기하고, 두 사람의 목숨을 위협했다.
바로 그 순간 강백호가 급습했고, 오장미 역시 경찰 사이렌 소리를 휴대폰 앱으로 울리며 탈출에 성공했다. 오장미는 “채화영 너를 끝까지 쫓겠다”고 경고를 남겼다.
오장미와 강백호는 이미 가짜 증거를 넘긴 뒤 진짜는 따로 숨겼으며, 채화영은 이 사실을 모른 채 소각한 물증을 보고 안심했다.
이후 두 주인공은 신속히 경찰서를 찾아 진짜 증거를 제출했고 사건 재수사가 곧바로 시작됐다.
이어 오장미는 의도적으로 강준호를 집으로 부르며 사건의 마지막 장면을 유도했다. 집으로 진입한 강준호와 경찰들은 채화영에게 오복길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를 통보했다. 채화영은 강준호 등 가족 앞에서 수갑이 채워진 채 경찰에 의해 연행됐다.
이날 방송을 기점으로 인물 간의 관계 변화와 복수의 흐름이 어떻게 이어질지, 앞으로의 전개에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첫 번째 남자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