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에서 새 도전’…이강인, 시메오네가 인정한 그리즈만 후계자될까
||2026.04.04
||2026.04.04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이강인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실질적으로 떠오르면서 축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승인에 힘입어 이강인을 주목하는 분위기가 확산됐다.
프랑스 매체 ‘풋01’은 4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을 앙투안 그리즈만의 대체 자원으로 점찍었으며, 경쟁 클럽들의 눈길을 피하려 빠른 협상 마무리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그리즈만의 올랜도 시티 이적이 확정된 뒤 아틀레티코는 곧바로 후임자 영입에 착수했고, 현재 이강인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시메오네 감독과 팀의 주요 관계자들은 이강인이 그리즈만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는 설명도 나왔다.
유럽 현지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여러 유럽 클럽들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아틀레티코의 타깃으로 오랜 기간 주목받아 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 역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함께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 내에서도 핵심 선수로 인식되고,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가치도 크다”고 강조했다.
아틀레티코 측의 이강인에 대한 관심은 오랜 시간 이어져 왔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이 파리에 직접 날아가기도 했으나, 협상은 파리 생제르맹의 강경한 반대에 부딪혀 무산된 바 있다.
현재 아틀레티코 내부 의견은 이미 정리된 것으로 평가된다. 시메오네 감독을 비롯해 구단 수뇌부는 이강인 영입을 확실한 대안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인 영입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변수는 파리 생제르맹 구단의 태도다. 구단은 이강인을 미래 자원으로 평가하고 재계약 의사를 전달했지만, 이강인은 아직 새로운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이적과 잔류가 모두 열려 있는 상황이다.
사진=365SCORE, objetivoatleti,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