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여자는 나이들면 유지비 더들고 안하면 추하다”발언 논란

인포루프|배선욱 에디터|2026.04.04

방송인 안선영이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을 통해 공개한 발언들이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설전의 중심에 섰다.

논란의 시작은 안선영이 본인의 채널에서 언급한 ‘유지비’ 관련 발언이었다. 그는 자동차와 집, 그리고 여자의 공통점을 언급하며 “연식이 될수록 유지비가 더 들고, 보수하지 않으면 아무리 닦아도 추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즉각적인 반발이 터져 나왔다. 여성의 노화를 자동차나 부동산 같은 물건의 감가상각에 비유한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출처: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 화면 갈무리

특히 ‘보수하지 않으면 추하다’는 표현은 외모지상주의를 조장하고 자연스러운 노화의 가치를 폄훼했다는 비판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안선영의 발언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자녀를 대치동 학원가에 보내는 이유에 대해 “양질의 네트워크, 즉 한 번 걸러진 사람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또 다른 논란을 지폈다.

출처: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 화면 갈무리

이는 교육 환경을 단순히 학습의 장이 아닌 사회적 계급을 공고히 하는 ‘필터링’의 도구로 보고 있음을 자인한 셈이다. 이러한 발언은 이른바 ‘돈으로 급 나누기’라는 거센 비난으로 이어졌다.

경제적 능력에 따라 사람을 ‘걸러진 존재’와 ‘그렇지 못한 존재’로 등급화하는 선민의식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대중은 그가 공인으로서 가져야 할 최소한의 사회적 감수성이 부족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안선영의 발언이 자본주의 사회의 가감 없는 현실을 반영한 ‘솔직한 발언’일 뿐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누구나 속으로 생각할 법한 욕망을 개인 채널에서 가식 없이 드러냈을 뿐이라는 옹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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