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사춘기 폭발?’…송일국 “하루하루 기도하며 버틴다” 속사정 고백
||2026.04.04
||2026.04.04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송일국이 중학교에 진학한 삼둥이의 사춘기 소식을 전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750회에서는 ‘2026 연예계 가왕전 2부’가 펼쳐진다. 이날 무대에는 송일국과 오만석, 랄랄, 조혜련 등이 출연해 각자 독특한 음악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송일국은 처음으로 방송에서 공식적으로 노래를 부르게 됐다고 말하며, 이전에 보여주지 않았던 음악적인 재능을 드러냈다. 그는 “아내가 법원 밴드부 회장을 맡았고, 민국이는 현재 작곡 공부를 준비하고 있다”고 이야기해 출연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아들 민국이는 송일국의 ‘불후의 명곡’ 출연 소식에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였다. 송일국은 “민국이에게 출연 소식을 알렸더니 ‘아빠가요?’라는 반응이 돌아왔다”고 전하면서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토크가 이어지면서 삼둥이의 사춘기 이야기가 화제에 올랐다. MC 이찬원이 “사춘기가 많이 올 나이 아니냐”고 묻자, 송일국은 “요즘 사춘기가 세게 오고 있다. 매일 기도하면서 지내고 있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송일국은 “사춘기 반항이 엄마가 아닌 내게만 집중돼 힘들다”라고 밝혀 아버지로서의 고충도 털어놨다. 김준현이 “아빠가 방송에서 자녀 이야기를 하면 자녀들이 싫어할 수 있다”고 충고하자, 송일국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얘들아, 이해해 줘. 먹고살아야 돼”라고 호소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토크 대기실에서의 고민과는 달리 무대에 오른 송일국은 오만석과 함께 조용필의 ‘꿈’을 선곡해 무게감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무대는 ‘헤이그 특사 파견 120주년’을 기념한다는 의미를 더해 감동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현실 아버지이자 연기자로 활약 중인 송일국의 특별한 무대와 가족 이야기는 4일 오후 KBS2 ‘불후의 명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