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팬 결혼식 등장… 현장 ‘발칵’
||2026.04.04
||2026.04.04
가수 송가인이 팬을 향한 의리를 지켜 진한 감동을 안겼습니다. 지난달 30일 송가인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찐팬을 위해 결혼식에 기습 방문한 송가인! 오로지 신부만을 위한 최애 송가인의 특별 축가 이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이날 송가인은 “7년 전에 공약을 하나 한 게 있었다. 결혼을 하시는 분이 있으면 직접 축가를 해 주겠다고 했다“라며 “드디어 한 7년 만에 팬분이 결혼을 하게 돼가지고 오늘 깜짝 서프라이즈로 축가를 하게 됐다”라고 비밀 이벤트의 배경을 전했는데요. 이벤트의 주인공은 이날 결혼을 앞둔 신부였습니다. 송가인은 해당 신부가 7년 전인 데뷔 시절부터 자신을 좋아해 준 인물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결혼식 입장 직전 동선을 숨기며 몰래 축가를 준비한 그는 “나 이런 거 할 성격이 안 된다. 지금 거의 오디션이다. 대회 나온 거 같다”라며 “다시는 몰카 안 할 거야. 나를 속여줘요 그냥”이라고 긴장 가득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후 송가인은 한창 진행 중이던 결혼식에 깜짝 등장하며 인사를 전했고 신부는 예상치 못한 순간에 감동의 눈물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감동도 잠시 송가인은 축가에 앞서 “가사에 ‘사랑’이 나오면 뽀뽀하라”라는 미션을 제안하며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를 선곡해 신랑, 신부를 폭소케 했습니다. 이어지는 뽀뽀 세례에 이른바 ‘뽀뽀 지옥’이 펼쳐지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습니다. 축가 무대가 끝난 이후 송가인은 하객들을 향해 “서프라이즈 성공했냐”라고 물었고 하객들은 힘찬 박수와 앵콜로 이에 답했습니다. 송가인은 이후에도 결혼식장에 남아 팬 부부의 순간을 지켜봤고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도 이들을 찾아 커플 잠옷 선물을 전하며 앞으로의 행복을 응원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팬과의 약속을 소중히 여기는 의리녀”, “뭉클하다”, “팬분께 최고의 선물이 됐을 것”, “팬 바보 송가인 이어라”, “신랑 신부 두 분이 너무 부럽다”, “식사까지 마무리하고 나오는 모습 너무 감동이다”, “보는데 왜 내가 울컥하는 건지 모르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4월 1일 저녁 7시 KBS 아레나에서 열리는 ‘OK 라이브 콘서트(OK LIVE CONCERT)’ 무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해당 공연에는 송가인을 비롯해 다이나믹듀오, 효린, 최수호 등 다양한 스타들이 출연해 자리를 빛낼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