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연속 선두 질주’…김홍택, 인터내셔널시리즈 재팬 우승 향해 돌진
||2026.04.04
||2026.04.04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김홍택이 인터내셔널시리즈 재팬에서 사흘간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키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홍택은 4일 일본 치바현 칼레도니안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대회 3라운드에서 3개의 버디와 4개의 보기를 기록하며 1오버파 72타를 쳤다.
1, 2라운드 동안 60대 타수를 이어가던 그는 이날 한 타를 잃었지만, 합계 10언더파 203타로 여전히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전반에서 버디 세 개, 보기 한 개로 선두 격차를 벌렸으나 후반 10번, 12번, 14번홀에서 잇달아 보기를 기록한 끝에 슈고 이마히라와 나란히 공동 선두가 됐다.
김홍택은 평균 295야드의 드라이버 샷을 앞세운 긴 비거리가 강점으로 꼽히며, 스크린골프와 필드를 넘나드는 기록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아시안투어를 오가며, KPGA 투어 3승과 G투어 16승을 쌓아왔고, 이번 대회에서 통산 20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안투어 시즌 세 번째이자 인터내셔널시리즈의 첫 무대로, 우승 시 36만 달러와 상위 랭킹 유지, LIV 골프 진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한편, 장유빈은 합계 9언더파로 3위에 올라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리고, 함정우도 7언더파로 공동 6위 그룹에 들었다.
사진=아시안투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