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비하인드 폭로…정준하 “유재석도 박명수 뒷담화 했다”
||2026.04.04
||2026.04.04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코미디언 정준하가 MBC 예능 ‘무한도전’ 종영 이후 약 8년 만에 프로그램 속 숨겨진 에피소드를 밝혔다.
2일 공개된 채널 ‘입만 열면’ 영상에서는 정준하와 박명수가 게스트로 등장해 거짓말 탐지기를 착용한 채 MC 이용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무한도전’ 속 돌아가고 싶은 시기를 묻는 질문에 주저 없이 “마지막 회”라고 답했다. 그 이유로 다시 과거로 돌아가 동료들을 설득하고 싶었다고 밝혀 감동을 더했다.
이어 정준하는 “나는 김치전 사건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김치전 사건’은 2008년 ‘무도’ 뉴욕 특집 편에서 자신이 셰프의 조언을 따르지 않고 김치전을 만들다 논란이 됐던 일로 잘 알려져 있다.
MC 이용진은 “유재석에게 박명수 욕을 한 적 있냐”는 질문을 던졌고, 정준하는 망설임 없이 긍정의 답을 내놨다. 박명수 역시 공감했다. 이 답변은 거짓말 탐지기 결과에서도 사실로 확인됐다.
정준하는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유재석이 자신에게 박명수 관련 뒷담화를 한 적도 많다고 밝히며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를 다시 요청했고 또 한 번 진실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박명수는 놀란 표정으로 유재석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당시가 SBS ‘런닝맨’ 촬영일이라 연결이 닿지 않았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정준하는 유재석의 스케줄을 기억하고 있음을 드러내 박명수의 농담 섞인 타박을 이끌어냈다.
MBC ‘무한도전’은 2006년 시작돼 2018년까지 13년간 방송되며 대중적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남아 있다.
사진=채널 '입만 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