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박성훈·한지민, 위기 속 서로 향한 고백으로 깊어진 관계
||2026.04.05
||2026.04.05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11회에서 한지민과 박성훈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진한 순간이 그려졌다.
5일 방송에서는 이의영(한지민 분)과 박정임(김정영 분)의 악화되는 모녀 갈등이 중심에 섰다. 의영은 어머니에게 송태섭(박성훈 분)을 소개하려 했으나 예상치 못한 아버지 이태성(박윤희 분)의 출현으로 가족 간 갈등이 더욱 고조됐다. 박정임이 송태섭에게 “오래전에 관계가 끝났다”며 선을 그으면서 상황은 난감하게 치달았다.
이에 격분한 의영은 어머니에게 불만을 토로했고, 결국 박정임은 딸에게 집을 떠나라고 했다. 집을 뛰쳐나온 의영을 송태섭이 데려갔고, 이후 태섭의 집에서 머물게 됐다. 이 자리에서 태섭의 부모님과 결혼기념일 식사를 함께 하며 다양한 감정이 교차했다.
이후에도 박정임은 가족에게 아무 말 없이 병원을 찾아 불안감을 더했다. 의영은 태섭에게 다음날 어머니와 대화를 시도할 것이라 밝혔으나, 실제로는 혼자 호텔에 머물렀다. 태섭 역시 박정임을 찾아가며 의영이 집에 돌아가지 않은 사실을 알게 됐다.
송태섭은 “화해는 의영 씨 속도에 맞춰 하라”며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고, 이후 의영은 기억에 남을 결단을 내린다. 어머니를 처음으로 호텔에 초대했지만 그 자리에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하며 위기가 닥쳤다. 검사를 통해 뇌동맥류 진단을 받은 박정임의 상황에 의영은 충격에 휩싸였고, 송태섭은 전시회 오픈 당일임에도 의영 곁을 지키기 위해 전시 설명을 미뤘다.
병원에서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 후, 마지막 관람객으로 찾아온 의영은 전시장에 있는 태섭이 자신을 위해 만든 의자 작품을 보며 “좋아하는 게 아니라 사랑한다”는 고백을 전했다. 이에 태섭도 “들어본 감정 중에 제일 좋다”고 화답하며 포옹을 나눴다. 이로써 두 사람의 마음은 더욱 깊어졌고, 위기 속에서 단단해진 커플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전했다.
사진=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