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 한국 영화 도전 희망... "송강호·전도연과 꼭 작업하고 싶어요"
||2026.04.05
||2026.04.05
안녕하세요 데일리준입니다.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전설적인 배우 양조위가 최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한국 팬들과 만났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40년 연기 인생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까지 밝힌 인터뷰였는데요. 저도 보자마자 너무 놀랐고, 그의 진솔한 이야기에 마음이 짠해졌답니다.
첫 유럽 진출작 '침묵의 친구' 소개
이번 인터뷰는 양조위가 첫 유럽 진출작인 영화 '침묵의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어요.
그는 이 영화의 주인공이 한 그루의 은행나무이며, 이 나무를 중심으로 세 시대 사람들의 삶이 이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인간과 대자연 사이의 관계에 관한 거예요. 이 영화를 통해서 제가 식물에 대해서 더 많이 알아갈 수 있었고, 식물에 대해서 또 다른 새로운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평소 자연과 교감하는 운동을 좋아한다는 그는 산과 바다 중 어느 한 곳을 고르기 힘들 정도로 모두 좋아한다고 덧붙였어요. 여름에는 수상 스포츠를, 겨울에는 스키를 즐긴다고 하네요. 역시 자연을 사랑하는 배우다운 모습이었어요.
'토니' 역할, 스스로 믿는 게 중요했죠
양조위는 신경 과학자 '토니' 역할을 위해 스스로 '나는 신경 과학자다'라고 믿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고 밝혔어요. 이를 위해 관련 서적을 탐독하고 대학교를 찾아가 신경과학자들을 만나기도 했다고 하네요. 감독이 건넨 자료를 받는 순간부터 캐릭터에 서서히 몰입했다고 하니, 그의 연기 열정을 엿볼 수 있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양조위의 '눈빛' 연기에 감탄하곤 하는데요. 그는 말수가 적은 편이라 마음속 이야기를 눈으로 전달하는 것 같다고 말했어요. 그래서인지 손짓이나 표정보다는 내면세계에 더 집중하는 연기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의 깊은 눈빛에 담긴 수많은 이야기가 왜 그렇게 우리를 사로잡는지 알 것 같았어요.
한국 영화, 망설임 없이 도전하고 싶다!
유럽, 대만, 미국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해 온 양조위에게 한국 영화에 대한 생각도 물었는데요. 그는 "당연히 한국 영화도 하고 싶어요"라고 단호하게 답했어요. 한국 엔터테인먼트가 발달하기 전부터 한국 영화를 꾸준히 봐왔고, 송강호, 전도연 등 좋아하는 한국 배우들이 많다고 언급했죠.
"그분들과 함께 한국 영화를 꼭 한 번 찍어보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한국 감독님들도 계시고요."
그의 바람대로 한국의 훌륭한 배우, 감독들과 함께 작업하는 모습을 하루빨리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40년 연기 인생, 가장 행복했던 순간
연기 인생 40년을 돌아본 양조위는 왕가위 감독과 20년간 함께 작업했던 시간을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꼽았어요. 감독과의 생각이 비슷했기에 자신이 연마하고 싶었던 연기를 실현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그의 대표작을 하나만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망설임 끝에 '화양연화'를 선택했는데요.
"이 영화 덕분에 제가 처음으로 많은 상을 받았고요. 실제로 제가 겪어 본 시대이다 보니 촬영하면서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어요."
60대가 되면서 배우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더욱 성숙해졌다는 그는 가치관과 세계관이 달라졌고, 성격도 예전만큼 집착하지 않게 되었다고 말했어요. 마치 어린 시절의 자신에게 "수많은 노력과 자기 절제가 필요하다"고 말해주고 싶다는 그의 말에서 깊은 연륜이 느껴졌어요.
마지막 역할, 사랑 넘치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
인터뷰 말미, 양조위는 연기 인생의 마지막 역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는데요. 그는 관객들에게 사랑이 넘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어요. 따뜻하고 뭉클한 감동을 남길 수 있는 역할이라면 좋겠다고 덧붙였죠. 마치 크리스마스 영화처럼, 볼 때마다 눈물이 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인상을 주고 싶다는 그의 바람이 참 아름다웠어요.
언제까지 연기할지에 대한 질문에는 "이 바닥에서 배우라는 직업엔 은퇴가 없다"는 말을 인용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연기할 것임을 내비쳤어요. 그의 연기 인생을 늘 응원하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우리를 만나주기를 기대합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 흥미로운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