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어 돌풍 예고된다’…맨유 도르구, 10주 만에 깜짝 훈련 복귀
||2026.04.06
||2026.04.06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윙어 파트리크 도르구의 복귀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맨유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르구가 부상에서 회복돼 개인 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도르구는 지난 1월 아스날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입고 10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후 부상 재활에 집중하며 그라운드 복귀를 위한 준비를 이어왔다.
도르구는 지난 겨울 맨유 유니폼을 입은 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윙백으로 기용됐으나 경기력 저하로 일부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맨유 입단 후 첫 득점을 올린 뒤, 공격 포지션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다. 이 기간 구단 선정 이달의 선수에도 뽑히며 팀 내 입지를 넓혔다.
캐릭 감독이 부임한 이후 도르구의 존재감은 더욱 뚜렷해졌다. 맨체스터 시티와 더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고, 아스날 원정에서도 중거리 슛으로 팀에 귀중한 선제골을 안긴 바 있다.
현재 맨유는 15승 10무 6패, 승점 55점으로 리그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스톤 빌라, 리버풀, 첼시 등과 치열한 상위권 경쟁이 계속되는 만큼 도르구의 복귀는 큰 호재로 평가된다.
공격과 수비를 오가는 윙어 역할은 캐릭 체제의 전술적 활용도를 높일 전망이다. 또한 등번호 13번은 박지성을 연상시킨다는 얘기도 나온다. 올 시즌 도르구는 24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맨유는 도르구의 부상 복귀를 신중하게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직 정확한 공식전 복귀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으며, 시즌 종료 전 그라운드에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회복에 매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EPA, 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