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촬영 중 “공격 당해”… 현장 ‘비상’ (‘육아인턴’)
||2026.04.06
||2026.04.06
방송인 안정환이 예능 촬영 도중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tvN STORY 새 예능 ‘육아인턴’이 황혼 육아에 도전한 ‘인턴즈’ 이경규와 안정환의 첫 출근 모습을 담은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입에 올리지 말았어야 할 ‘금기어’ 한마디가 ‘육아 지옥’의 시작을 알리며 두 사람을 순식간에 무너뜨리는 현실 반전이 예고된다.
오는 4월 9일(목) 첫 방송되는 tvN STORY 신규 프로그램 ‘육아인턴’은 육아 경험이 부족한 예비 할아버지들이 아이와 하루를 함께 보내며 처음부터 육아를 배워가는 리얼 성장 예능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2일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에서는 이경규와 안정환이 육아 인턴으로 첫 출근에 나서며 본격적인 육아 체험의 시작을 알린다.
초반 분위기는 예상과 달리 한결 여유롭다. 이경규는 능숙하게 ‘까꿍’ 놀이를 하며 아이와 금세 친해지고 안정환 역시 풍선 놀이로 아이의 웃음을 끌어낸다. “되게 순한데?”, “이대로 괜찮은데?”라는 반응이 이어지며 초반 육아는 무난하게 흘러가는 듯 보인다.
하지만 이 평온은 오래 이어지지 않는다. 육아 경험자들 사이에서 금기어로 통하는 말들이 있는데, ‘잘 잔다’, ‘순하다’, ‘잘 먹는다’ 같은 표현을 입 밖에 내는 순간 상황이 정반대로 바뀐다. 인턴즈 역시 “순조롭다”는 방심 어린 한마디를 꺼낸 직후 말 그대로 ‘육아 지옥’이 시작된다. 아이가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며 잠투정을 시작하고 이경규는 온몸이 젖은 채 아이를 품에 안고 달래느라 진땀을 흘리며 분투한다.
안정환은 이른바 ‘싫어 지옥’에 빠진다. 다양한 놀이로 아이의 관심을 끌어보지만 아이는 고개를 저으며 계속해서 거부 의사를 보인다. 급기야 28개월 아이에게 “그만 해!”라는 해맑은 공격을 당하고 당황한 안정환은 결국 바닥에 주저앉는다. 한때 월드컵을 누비던 국가대표 공격수조차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순간이다.
제작진은 “이경규와 안정환이 첫 출근부터 몸이 두 개라도 부족할 만큼 쉽지 않은 육아의 현실을 직접 겪게 된다”며 “자신감 넘치게 황혼 육아에 나섰던 두 인턴즈가 예상치 못한 ‘육아 지옥’을 어떻게 버텨낼지 또 초보 인턴에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tvN STORY ‘육아인턴’은 오는 4월 9일 목요일 저녁 8시에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