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파문’ 탑, 모습 드러냈다… 10년 만
||2026.04.06
||2026.04.06
마약 파문으로 물의를 빚은 가수 탑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패션 매거진 GQ 홍콩은 탑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탑은 화이트 셔츠와 블랙 레더 재킷으로 상반된 매력을 선보였다. 탑은 차분하면서도 절제된 카리스마를 드러냈으며 각기 다른 컷마다 감각적인 비주얼을 뽐내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특히 탑은 GQ 홍콩과의 인터뷰를 통해 약 10년간의 공백기에 대한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거의 10년 동안 음악 작업에만 집중했다. 창작에 모든 것을 쏟았고 그 시기는 굉장히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3일 발매한 첫 정규앨범 ‘다중관점’과 관련해 “이번에는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서사적인 접근과 복잡한 사운드 구조를 사용했다. 들으시는 모든 분들이 다양한 감정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탑의 ‘다중관점’에는 총 11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더블 타이틀곡 ‘완전미쳤어! (Studio54)’와 ‘DESPERADO’를 비롯해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담은 다채로운 곡들이 포함됐다. 전 트랙에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믹싱이 적용돼 입체감 있는 사운드로 완성도를 높였다.
세계적인 거장들과의 협업도 이번 앨범의 포인트다. 미국의 전설적인 레이아웃 미술가이자 화가 에드 루샤(Ed Ruscha)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채경선 미술감독이 앨범 전반적인 디자인 및 뮤직비디오 미술 총괄로 참여해 예술적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이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 영화 ‘헤어질 결심’, ‘남한산성’, ‘달콤한 인생’ 등을 촬영한 김지용 촬영감독도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연출에 참여했다고 전해졌다. 세계적인 거장들과 탑의 협업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