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탁구 새역사’…신유빈, 월드컵 첫 입상 쾌거
||2026.04.06
||2026.04.06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신유빈이 한국 여자탁구 역사에 새로운 족적을 남겼다.
세계랭킹 13위 신유빈(대한항공)은 5일 마카오에서 열린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컵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 2위 왕만위를 상대로 두 세트를 따내며 팽팽하게 맞섰으나, 최종 세트스코어 2-4로 결승 진출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이번 대회 도중 신유빈은 8강에서 세계 3위 첸싱통을 제압하며 이변을 일으켰고, 이어진 준결승에서도 왕만위와 접전 끝에 값진 경험을 쌓았다.
이로써 신유빈은 한국 여자 선수로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4강 무대에 오르며, 앞선 2024년과 2025년 대회 성적을 뛰어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신유빈은 경기 뒤 매니지먼트 GNS를 통해 “응원 덕분에 힘든 순간도 포기하지 않았다”며 “더 발전한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TTF 월드컵은 국제탁구연맹이 주최하는 대표적 대회로 최고의 랭커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무대다.
이번 메달은 중국 주도의 여자탁구 세계질서 속에서 이룬 값진 성과로, 신유빈의 성장세와 앞으로의 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매니지먼트 G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