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김범수, 새 출발 나선다… 본격 선언
||2026.04.06
||2026.04.06
배우 이범수가 ‘미우새’ 멤버로 합류하며 새 출발에 나선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후반부에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신규 ‘미우새’로 합류한 이범수의 모습이 담겼다. 예고 영상에서 그는 한 식당에 앉아 이혼에 대한 심경을 조심스레 털어놨다. 그는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한 2~3년 개인사가 있었잖나. 슬프고 아프고 남사스러운 일로 튀고 싶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완전히 혼자가 되니 정말 힘들더라. 그때 정말 힘들었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영상에는 이범수가 컴퓨터 기초반 수업을 듣는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로그인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은 그는 집에서도 TV로 OTT를 보려다 로그인을 맞닥뜨려 난처해했다. 이범수는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단어가 ‘로그인'”이라며 불편을 토로했다.
여기에 은행을 찾은 그는 1천 원짜리 지폐 5만 원어치를 인출해달라며 “주차비 낼 때 쓰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은행원이 “주차비를 계좌이체가 아니라 현금으로 주시냐”라며 묻자 그는 “이체하려면 ATM기로 가야 하지 않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은행원이 앱으로 다 가능하다고 설명하자 놀라며 서툰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이범수의 일상과 이혼 후 속내를 담은 근황은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이범수는 번역가 이윤진과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14년 만인 지난 2024년 3월 파경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소송 끝에 지난 2월 법적으로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당시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양측이 충분한 협의를 거쳐 오해를 해소했고 원만한 합의를 통해 이혼과 관련한 법적 절차를 마쳤다”라며 “앞으로는 자녀의 부모로서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윤진 또한 “혼인 기간 동안 대화와 소통 부족으로 생긴 오해를 해소했고 앞으로는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응원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범수는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데뷔했다. 이후 ‘태양은 없다’, ‘번지 점프를 하다’, ‘짝패’, ‘조폭 마누라 3’, ‘킹콩을 들다’,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신의 한 수’, ‘닥터 진’, ‘아이리스 2’, ‘뷰티 인사이드’, ‘인천상륙작전’, ‘범죄도시3’, ‘범죄도시4’, ‘광장’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활약해 연기파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