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전반 4도움’…감독도 감탄 “이런 경기력, 더 바랄 게 있나”
||2026.04.06
||2026.04.06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LAFC가 올랜도 시티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손흥민이 전반에만 네 차례 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번 경기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2026 MLS 정규리그 6라운드에서 LAFC가 올랜도 시티를 상대로 6-0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전반에 네 번이나 동료의 득점을 도우며 팀의 득점 행진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연결해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을 이끌어내며 포문을 열었다.
손흥민의 역습 능력이 빛난 장면도 이어졌다. 전반 20분, 빠른 패스가 데니스 부앙가의 추가골로 이어졌고, 불과 3분 뒤에도 부앙가를 향한 침투 패스가 정확히 연결돼 또 한 번 골을 만들어냈다.
또한 전반 28분에는 손흥민이 부앙가와 2대1 패스 플레이를 선보이며 부앙가의 해트트릭을 도왔다. 이어 전반 39분, 손흥민의 오른쪽 돌파와 컷백 패스를 받은 세르지 팔렌시아가 마무리하면서 LAFC는 5-0 리드를 잡았다.
손흥민은 58분간 활약한 뒤 후반 13분 다비드 마르티네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경기 종료 후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은 손흥민의 기여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은 모든 경기에 반드시 골을 넣을 필요가 없다. 지금의 팀을 위한 플레이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전반에만 다섯 골에 관여했는데, 이보다 더 무얼 바랄 수 있겠는가. 그가 보여준 퍼포먼스는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고 언급했다.
사진=sportskeeda, LAFC, SoccerAmeric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