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권 합치기는 불가’…김준호·김지민, 신혼집서 폭로전 펼친 사연
||2026.04.06
||2026.04.06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5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코미디언 김준호·김지민 부부가 신혼집에서 경제관념을 두고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방송됐다.
두 사람의 집에는 김종민과 김원희가 방문해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으나 금전 문제를 두고 의견 차이가 드러났다.
이날 김준호는 생활비는 공금 통장에서 관리하지만, 각자의 사비 통장은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준호는 “지민이가 처음에는 모든 금전을 합치자고 했으나, 내 재산과 통장 내역을 본 뒤 입장을 바꿨다”고 말했고, 김지민 역시 “남편의 씀씀이와 통장 상태를 보고 내 입장에서는 각자가 따로 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고 이유를 전했다.
전세 자금 분배에 대해 김준호는 자신이 60%, 김지민이 40%를 부담했으나 일부는 대출로 충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 후 그 대출을 김지민이 상환했다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김지민은 “이자가 자꾸 나가는 상황을 그냥 둘 수 없어 내 돈으로 모두 갚았다”고 강조하며 “만약 돈을 받지 못한다면 5대 5도, 5.5대 4.5도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생활비 문제로도 갈등이 이어졌다. 김준호가 자동이체 오류로 생활비 납입이 지연됐다고 털어놓자, 김지민은 “월급 통장에서 자동이체를 하면 될 일”이라며 남편의 경제관념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준호가 두 사람의 경제권을 합치자고 제안했으나, 김지민은 단호하게 거절하며 “왜 내게 책임을 떠넘기려 하냐”고 말해 현장을 폭소로 이끌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지난해 7월 결혼했으며, 현재 2세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김지민, SBS '미운 우리 새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