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배우→관상가로 전향”… 결국 입 뗐다
||2026.04.06
||2026.04.06
배우 김승현이 자신을 둘러싼 ‘가난팔이‘ 오해에 대해 입을 열었다. 특히 관상가로 전향했다는 거짓 뉴스에 황당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광산김씨패밀리’에는 ‘악플러+불펌 숏츠 제작자에게 고통받는 김승현 가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승현은 아내 장정윤 작가와 함께 출연해 자신들의 유튜브 콘텐츠를 악의적으로 왜곡해 재생산하는 숏츠 영상과 기사들로 인해 큰 상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큰 오해는 이른바 ‘가난팔이’ 논란이었다. 김승현은 2021년 드라마 ‘불새 2020’ 이후 작품 활동이 뜸해지자 가족들과 함께 상황극을 선보이며 아쉬움을 표현한 바 있다. 이것이 와전되어 ‘5년째 일 없는 배우’ 혹은 ‘분윳값조차 벌지 못하는 처지‘라는 식의 자극적인 가짜 뉴스로 둔갑한 것이다. 또 김승현은 “최근에 부캐로 봉주르킴 짧게 나와 재밌게 하려고 캐리커처 그리고 관상 봐준다고 했는데 갑자기 뉴스로 김승현이 일 없어 관상가가 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아내 장정윤은 “내 남편이 얼마나 성실하게 일하는지 잘 안다. 그런데 집에서 노는 놈팽이 취급을 받으니 너무 속상하다”라고 호소했다. 실제 김승현은 배우 활동만 뜸했을 뿐 여러 예능과 행사 그리고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승현 본인 역시 과거 방송에서 생계 걱정이 없음을 명확히 하며 “연예인 걱정은 하지 말라”라고 단언하기도 했다.
과거 김승현이 고난의 시간을 보낸 적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는 젊은 시절 미혼부로서 홀로 아이를 키우며 경제적인 궁핍함을 겪었던 사실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부부는 경제적으로 부족함 없이 생활하고 있음을 거듭 강조했다. 장정윤은 “행사 등을 통해 충분히 수입을 올리고 있는데 전혀 못 버는 사람처럼 묘사되더라”라며 “‘가난팔이 하지 마라’라는 댓글도 봤는데 우리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다”라고 못 박았다. 특히 자극적인 영상 때문에 친정아버지로부터 “승현이가 요새 많이 어렵냐”라는 걱정 어린 연락까지 받았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