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윤혜진, 묘소 찾았다… 추모 행렬
||2026.04.06
||2026.04.06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세상을 떠난 부모를 향해 그리움을 전했다. 지난 5일 윤혜진은 자신의 SNS에 “엄마 아빠 보고 싶고 고맙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남편 엄태웅과 함께 부모가 안치된 묘소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그는 조용한 풍경을 담으며 부모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윤혜진은 “매년 오빠 생일에 ‘세 가족 맛있는 거 드셔요’가 적힌 손편지와 돈 봉투를 엄 서방에게 내어주시던 엄마. 내가 많이 보고 싶다“라며 가족을 챙기던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부모님은 늘 그리운 존재다”, “살아계실 때 잘해야 한다”, “엄청 다정한 어머니셨군요”, “윤일봉 선생님 저도 많이 그립네요” 등 반응을 보이며 공감을 나타냈다.
윤혜진은 과거 방송에서도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지난 2021년 JTBC ‘해방타운’에 출연해 아버지와 시간을 보내며 “(요새 아버지가) 문득문득 ‘이제 내가 가고 나면’ 이런 말씀을 하신다. 언젠가 당연히 이별의 순간이 올 것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무섭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빠는 어쩌면 되게 무섭겠다는 생각도 든다. 스스로 그런 생각을 안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윤혜진의 부친인 배우 윤일봉은 지난해 12월 향년 91세로 세상을 떠났다. 윤일봉은 1955년 영화 ‘구원의 애정’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맨발의 청춘’, ‘내가 버린 남자’, ‘5인의 해병’, ‘별들의 고향’, ‘떠날 때는 말없이’, ‘오발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사에 발자취를 남겼다. 윤혜진의 모친 유은이 씨는 2024년 10월 세상을 먼저 떠났다. 유은이 씨는 배우 유동근의 누나로 알려졌다.
한편 윤혜진은 발레무용가로 활동하며 아시아발레협회 콩쿠르 대상, 한국발레협회 프리마발레리나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그는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약 24만 명의 구독자와 소통하고 있다. 윤혜진은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