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우승팀 첫 지도상’…이상범 감독, “더 열심히 하겠다” 수상 소감 전해
||2026.04.06
||2026.04.06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이상범 감독이 여자프로농구(WKBL) 시상식에서 팀 우승 없이 지도상을 받으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6일 서울 용산의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진행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통계 부문 이후 이어진 투표에서 최고의 감독에게 수여되는 지도상 주인공으로 이상범 감독이 호명됐다.
이상범 감독은 올 시즌 하나은행 사령탑으로 부임하며, 직전 시즌에 최하위에 머물렀던 팀을 이끌고 올 시즌 2위에 올라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 같은 결과는 여자프로농구에서 최초로 우승팀 감독이 아닌 지도자가 지도상을 수상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이상범 감독은 수상 후 “솔직히 2위로 마쳤기에 받을 줄 몰랐다”며 “김완수 감독이 상을 받을 거라 생각했지만 주셔서 감사하다. 나이 들어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처럼 느껴진다. 플레이오프에서 더 열심히, 잘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WKB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