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0m 고도 변수 직면’…조명우·권미루 등, 3쿠션 월드컵 적응에 사활
||2026.04.06
||2026.04.06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2026년 첫 3쿠션 월드컵이 보고타에서 7일 개막돼 12일까지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세계캐롬연맹(UMB)이 주최하며, SOOP이 예선부터 결승까지 모든 경기를 실시간 중계한다.
개최지인 콜롬비아 보고타는 해발 2,600m 안팎의 고지대다. 이러한 환경적 특성은 선수들의 경기 감각과 컨디션에 큰 영향을 끼치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한국 선수들은 높은 고도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토로하며, “감각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고민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일부 해외 선수들은 일찍 현지에 도착해 시차와 기후에 적응을 마쳤으며, 준비 과정의 차이가 승부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번 월드컵에는 세계랭킹 1위 조명우와 강자인, 차명종, 황봉주 등 국내 정상급 선수 9명이 출전한다. 여기에 권미루, 김도현 등 10대 신예까지 가세해, 신구 세대가 격돌하는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권미루와 김도현 등 ‘신 황금세대’는 이미 국내외 대회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어 이들이 월드컵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또한, 지난 대회 챔피언인 트란 탄 럭(베트남)과 준우승을 차지했던 타이푼 타스데미르(튀르키예), 3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등 세계 정상급 선수도 시드를 받아 출전한다. 각국 강자들이 총출동한 만큼 치열한 순위 싸움이 예고된다.
SOOP은 이번 대회의 전 경기를 독점으로 생중계할 계획이며, SOOP TV, IB스포츠, BallTV(베리미디어) 등 채널을 통해 주요 경기가 송출된다.
대회 일정 및 경기별 하이라이트, VOD 등 정보는 SOOP 당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O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