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연예인들이 직접 폭로한 이휘재로 부터 당했던 소름돋는 만행들
||2026.04.06
||2026.04.06
과거 지상파 예능의 중심에 서있던 방송인 이휘재를 향한 동료 연예인들의 날 선 회고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 방송을 통해 과거 인기 예능 ‘세바퀴’ 출연진들이 당시 이휘재의 진행 스타일로 인해 겪었던 심리적 고통을 털어놓으며, 그의 과거 행적이 다시금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 김숙, 장동민, 양세찬 등은 2009년부터 2015년까지 방송된 ‘세바퀴(세상을 바꾸는 퀴즈)’ 시절을 떠올렸다. 이들은 당시 MC였던 이휘재의 진행 방식이 출연진들에게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유발할 정도로 위압적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숙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녹화를 마치고 엘리베이터에 타는 순간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는 연예인들이 상당했다. 특히 장동민은 “동료 출연자였던 김나영이 엘리베이터에서 인사를 하자마자 주저앉아 우는 모습을 봤다”며 당시의 엄혹했던 분위기를 전했다.
양세찬은 구체적인 사례로 이휘재의 독특한 진행 습관을 지적했다. 녹화 시작 전 “자, 볼게요. 조용!”이라며 분위기를 경직시키거나, 후배 연예인이 어렵게 준비한 개인기가 실패할 경우 “아, 이게 뭔가요? 이게 모자라”라는 식의 냉소적인 반응으로 출연자를 무안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장동민은 “세바퀴는 연예인이 뽑은 ‘없어져야 할 프로그램 1위’였다”고 덧붙이며 당시의 설움을 토로했다.
각종 논란 속에 2022년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떠나며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던 이휘재는 최근 한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그는 ‘불후의 명곡’ 등 일부 프로그램을 통해 복귀 신호를 보냈으며, 당분간 국내에 머물며 활동 모색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동료들의 연이은 ‘폭로’와 여전히 싸늘한 대중의 시선이 큰 걸림돌이다. 과거의 영광을 뒤로하고 캐나다로 떠났던 그가, 자신을 향한 날카로운 비판을 딛고 다시금 대중 앞에 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