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다영이 실물 앨범을 내지 않은 이유 [인터뷰 맛보기]
||202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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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솔로로 돌아온 우주소녀 다영이 실물 앨범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다영은 지난 2일 서울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두 번째 싱글 '왓츠 어 걸 투 두(What's a girl to do)'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자신의 실물 앨범에 대한 소신을 드러냈다. 7일 저녁 6시 공개되는 다영의 신곡 '왓츠 어 걸 투 두'는 누군가를 좋아하게 됐을 때 느끼는 복잡한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풀어낸 곡이다. 사랑 앞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설렘과 고민, 망설임을 현실감 있게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이며, 다영의 풍부한 보컬과 리드미컬한 댄서블 비트가 어우러져 매력적인 트랙을 완성한다. 트랙에는 '왓츠 어 걸 투 두'를 포함해 '프라이스리스(Priceless)'까지 총 두곡이 담겼다. 이날 다영은 "회사에서는 저를 많이 지원해주고 싶어 했다. 예쁜 실물 앨범을 만들자고 하셨는데, 제가 자신감이 없었다. 저희 엄마랑 저만 살 것 같았다. 마지막 데드라인까지 싸우고 싸웠다. 제가 실물 앨범은 안된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실물 앨범을 발매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다영은 "그 앨범들이 창고에 있으면 제가 너무 상처를 받을 것 같았다. 그런데 '바디'를 이렇게 사랑해 주시니, 자신감 있게 할 수 있었다. '바디'때는 댄서를 구하는 게 어려웠는데, 이젠 먼저 도와주시겠단 분들도 많다"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다영은 이번에도 실물 앨범을 발매하지 않았다. 그는 "실물 앨범이 아직은 없다. 이번에도 열심히 해서 성공하면 다음엔 실물 앨범을 만들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지금 용기는 70%까지 올라왔다. 100%를 달성하면 찍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다영은 앨범을 발매하지 않아 서운할 팬들의 마음도 토닥였다. 그는 "가끔 편지를 받으면 팬들이 다 어린데, 팬사인회를 오려고 몇 십장을 사기도 하는 게 마음이 안 좋았다"라며 "전 CD와 포스터 한 장만 내 합리적인 가격으로 어린 친구들도 살 수 있게 하고 싶었다. 그런데 현실에선 생각해야 할 게 많더라. 고민 끝에 내지 않게 됐다. 나중에 CD만 나오더라도, 제가 정성을 다했단 뜻이기도 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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